#00. 저작권이 뭔가요?


  저작물에 대하여 저작자가 가지는 권리입니다. 쉽게 말해 저작권자이거나 저작권자에게 허락을 받은 경우를 제외하고는 저작물에 대해 어떠한 권리도 없죠. 복제해서도, 사용해서도 안 되는 거에요. 경찰 출동 하는거에요~ 쇠고랑 차는겁니다!!




#01. 저작권 신탁은 왜 하는 건가요?


  저작물이 생겨나는 순간부터 저작권은 존재합니다. 신탁을 해야만 저작권이 있는 게 아니에요! 헌데, 협회에 신탁은 왜 하냐? 생각해보세요. 저작권자는 하루에도 수도 없이 생겨나고, 수천,수만 혹은 수십수백만의 저작권자가 존재합니다. 그리고 저작물들을 사용하려고 하는 사람들도 엄청나게 많겠죠. 그러면, 음악 하나 사용하려고 저작권자에게 직접 전화를 해야 하나? 음악 열 곡 쓰려면 열 사람에게 직접 다 허락을 받아야 하나? 그러면 우리는 어쩌면 전화기만 붙들고 살아야 할지도 몰라요. 저작권자들은 자동응답으로 답변을 하게 될 수도 있고요.

  그래서 그런 권한을 대신 행사할 수 있도록 위임하는 것이 저작권 신탁이랍니다. 따라서 저작권자들은 일정의 비용을 지불하고, 수고를 더는 것이지요.




#03. 저작권 신탁을 하지 않으면 어떤 좋은 점이 있나요?


  현재 음악을 듣는 인구의 12%만이 합법적인 이용자입니다. 그렇다면 88%는 무엇일까요? 즉, 불법사용이 음악생태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저작권 신탁을 하면 알아서 이런 불법사용을 막아주지요. 하지만, 그것은 오히려 홍보에 방해가 될 수도 있습니다. 불법복제, 불법전송 등이 오히려 더 많은 이에게 알릴 기회를 제공하니까요. 물론 그것은 말 그대로 '불법'입니다. 저작권자의 동의를 구하지 않았기 때문에요. 하지만, 저작권자가 암묵적으로 동의했다면 그건 불법일까요?

  미리부터 그것을 합법화시키는 라이센스가 있습니다. 바로 CCL(Creative Commons License)인데요. 위처럼 내 음악을 상업적으로 이용해도 좋게끔 하고 싶은데, 자유롭게 배포해도 되게끔 하고 싶은데, 일일이 허가를 안 해주면 불법사용이 되어버리지요. 그래서 권리를 공유하는 겁니다. 원래는 저작권자에게 All rights reserved였다면 CCL은 Some rights reserved인거죠. 저작물을 발행하면서부터 '복제해도 되요' '수정해도 되요' '상업적으로 사용해도 되요' 이런 식으로 모두에게 특정 권리를 나눠주는 거에요. 그러면 사용자들도 편히 복제하거나 전송하여 내 음악이 쉽게 확산될 수 있고, 다른 이의 수정을 통해 훌륭한 2차저작물의 발생도 기대할 수 있지요.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저작권 신탁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해봤습니다. 많은 저작자들이 이러한 부분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내 음악을 어떻게 하면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을까'하는 고민을 하고 있는 뮤지션이 많습니다. 저작권 개념에 대한 숙지를 통하여 자신의 권리 추구와 홍보,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똑똑한 창작자가 되길 바랍니다.

  매장음악서비스 '라임덕비즈'는 권리자들과 직접 소통하여 매장음악을 제공하고, 수익을 직접 전달합니다. 여러분의 참여로 이루어지는 매장음악서비스, 우리 지금 만나!